*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본 영상의 타이틀곡과 BGM의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지하세계-지하상가>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앵커> 얘기 나온 김에 얘기 너무 뜨거운 쟁점이지만 지금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명품가방 수수 문제와 관련 정치권이 굉장히 시끄럽고 대통령이 이제 7일 날 KBS와의 대담을 통해서 관련된 입장도 밝힐 거다 이런 얘기들도 이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 신평> 네.
◎ 앵커>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은 그 영상은 많은 분들이 보셨으니까, 그 행위를 그러면 어떻게 봐야 되느냐의 문제가 있을 텐데.
● 신평> 그렇죠.
◎ 앵커> 일단 최재영 목사한테 받은 그 행위는 어떻게 보세요? 그러니까 속아서 받았든 진짜 욕심이 있어서 받았든 받은 행위는?
● 신평> 김건희 여사가 좀 부주의했죠.
◎ 앵커> 부주의했다?
● 신평> 그렇죠. 아무리 선친의 친분을 강조를 하면서 와서 마구잡이로 안기다시피 준 것이라고 해도 그걸 받은 것은 잘못했죠.
◎ 앵커>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 신평> 그렇죠. 또 그런 사람을 선친의 그런 친한 친구라는 그 말 한마디 믿고 그대로 만나신 것도 잘못했죠.
◎ 앵커> 굉장히 사적으로 만난 거잖아요.
● 신평> 그렇죠.
◎ 앵커> 사적으로 만났지만 어쨌든 그렇게 가볍게 만날 위치는 아니었다.
● 신평> 대통령 영부인이면 그런 사적인 그런 공간이 아주 축소되는 거 아닙니까?
◎ 앵커> 그렇죠. 거의 없다고 봐야죠.
● 신평> 그런 식으로 이런 만남을 가지신다고 그러면 그건 대단히 위험한 일이죠. 반드시 신원조회를 해서 확실한 사람인가 그것을 확인하고 난 다음에 만나야될 거 아닙니까?
◎ 앵커> 일단 만남 자체부터 잘못됐다.
● 신평> 그렇죠. 최재영 목사는 지금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주 열렬한 종북 인사고 또 그 행적이 대단히 불투명한 사람이죠. 그런 사람이 그 어떤 속임수를 써 가지고 영부인한테 그렇게 쉽게 접근했다는 거 그거는 아주 시스템적으로도 대단한 결함을 갖고 있는 겁니다.
◎ 앵커> 일단 시스템적으로 만남 자체는 굉장히 조심스러웠어야 되는데 그 만남 자체가 잘못됐다.
● 신평> 네.
◎ 앵커> 두 번째 잘못한 건 뭡니까? 받은 거예요. 만남 자체는 잘못됐고 그 자리에서
● 신평> 받은 것도 잘못된 거죠.
◎ 앵커> 받았지만 갖지는 않았잖아요. 다시 대통령실로.
● 신평> 아니 그래 어떻든 최 목사가 딱 노리고 있었죠. 이 시계에다가 도청.
◎ 앵커> 카메라
● 신평> 도청
◎ 앵커> 몰래 카메라
● 신평> 부착해가지고 그런 게 있습니까
◎ 앵커> 많아요.
● 신평> 있습니까? 시계나 여기 만년필 여기 카메라 이렇게 이걸 넥타이핀 이런데 몰래카메라로 서울 소리가 마련해 줬다고 그러죠. 또 그리고 (디올) 파우치도 서울의 소리가 그 돈을 대서 했는 거죠. 이거는 전반적으로 하나의 어떤 종북 인사하고 어떤 모험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강성 야권 세력이 결합해서 김건희 여사를 그 함정에 빠뜨리려고 한 것입니다.
◎ 앵커> 의도적으로?
● 신평> 그렇죠. 그렇지 않습니까?
◎ 앵커> 함정을 팠다?
● 신평> 그렇죠. 그 함정에 너무나 쉽게 빠져버린 거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함정에 빠진 사람을 비난하기에 앞서서 함정에 빠뜨린 사람을 우리가 잘못했다고 나무라고
◎ 앵커> 덫을 놓은 사람을 먼저 나무란
● 신평> 그런데 지금은 뭐 그거는 저 함정에 빠뜨린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고 함정에 빠진 사람에 대해서 '너 함정에 빠졌으니까 사과해'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런 면에서 좀 더 우리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이 사건을 한번 봐야 합니다.
◎ 앵커> 함정 얘기를 하시니까 예를 들어 여기 이렇게 이제 먹을 때 먹을 게 있습니다. 뭔가 좋은 게 있어요. 그거를 처음부터 탐욕내지 않았더라면 그 함정 그 덫으로 안 걸어갔을 거 아니에요?
● 신평> 아이고 저. 김건희 여사가 파우치 조그만 거 하나 그
◎ 앵커> 시가 한 300(만원) 정도 한답니다.
● 신평> 탐을 내겠어요?
◎ 앵커> 아쉬워서 그거 갖고 싶어서 걸어가지 않았다?
● 신평> 서울의소리 측에서는 전체 녹음을 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전체 공개가 되면 거기서 좀 더 강하게 김건욱 여사가 노 노 했던 것이 드러날 것으로 봅니다.
◎ 앵커> 일부 그런 내용들이 좀 있더라고요. 이런 거 갖고 오시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여러 차례 하시긴 했어요.
● 신평> 김건희 여사가 뭐하려 갖겠습니까?
◎ 앵커> 뭐 탐나는 물건이라고 그러나 받은 거는.
● 신평> 받은 거는 부주의하다.
◎ 앵커> 아버지 선친과 잘 아시는 분이라고 하니까 그냥 무작정 내가 안 받겠다 그러면 또 그것도 약간 결례일 수 있고 그런 차원으로 봐야 하는 건가요?
● 신평>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예의상 아버지와 친분을 강조하면서 와서 좋은 일이 있었으니까 그 선물로 내가 가져온 거다. 이거 하나 받도록 해라 그럴 적에 이런. 한사코 거절이라기보다도 어쨌든 이러지 마십시오 하는 말은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당신 왜 이래 가져가.
◎ 앵커> 내 성의를 무시하는 거냐 뭐 이럴 수도 있고.
● 신평> 이렇게 냉정하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거는 우리의 일반적인 사회 상식에 반하는 거 아닙니까?
◎ 앵커> 그럼에도 일반인이 아닌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그 위치를 생각했을 때는 절대 받아서는 안 됐었다. 그러나 그걸 또 인정이든 뭐든 어떤 이유든 받은 것 자체는 굉장히 부주의하고 잘못됐다 이렇게 계속 말씀하시고 그 부분을 그러면 사과하면 되지 않습니까?
● 신평> 그러면 김 선생님 말씀이고 지금 일반의 시각으로 어떻습니까? 지금 서울의소리나 최재영 목사 측의 선전 선동에 지금 속아가지고 대통령 부인이 뇌물을 받았다, 명품백을 받았다, 고가의 명품백을 받았다 그런 식으로 변질 돼 가지고 그것이 하나의 지금 하나의 상징처럼 굳어져.
◎ 앵커> 많은 분들에게 그렇게 굳어져 있죠. 그 내막은 이제 내막보다는 이제 그렇게 받았다는 사실만 이제 굳어져 있죠.
● 신평> 그렇죠.
◎ 앵커> 그래도 국민 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이제 잘못된 가짜 뉴스든 뭐든 아니면 프레임이든 뭐든 굳어져 있으면 그 부분을 좀 명쾌하게 당사자가 나와서 내가 사실은 받았다, 받았는데 내가 가지려고 받은 게 아니라 한사코 그런 인연 때문에 정 때문에 받은 것이긴 한데 받은 것 자체는 내가 잘못했다. 내가 국민께 사과한다. 다만 이거를 내가 가지려고 받은 게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즉시 그냥 뭐 대통령실에 반환을 했고 그리고 그분과도 관계에 대해서 내가 다시 한 번 잘 설정하겠다. 이렇게 그냥 있는 그대로 설명하면 그거 국민이 이해 못할까요?
● 신평> 그런 식으로 이번에 윤 대통령께서 KBS와의 대담을 가지신다 그러면 아마 그런 식으로 해명을 하시지 않겠습니까.
◎ 앵커> 김건희 여사가 아니라 대통령이 해명하는 게 더 낫나요. 아니면 김건희 여사께서 직접 나서서 이런 과정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게 더 낫나요?
● 신평> 김건희 여사가 직접 하시기에는 좀 부담이 있죠. 또 하나의 또 발목 잡힐 우려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또
◎ 앵커> 정치 공세가 들어올 수도.
● 신평> 그렇죠. 예.
◎ 앵커> 나중에 한동훈 장관과의 약간 갈등설까지도 얘기 하겠습니다마는 굉장히 김건희 여사의 사과라든지 대통령의 사과를 대통령실이 고민했던 이유는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이
● 신평> 그렇죠. 바로 그겁니다.
◎ 앵커> 탄핵 가져왔던 그 사과를 하는 것 때문에 완전히 발목이 잡혀서.
● 신평> 그렇죠.
◎ 앵커> 그때부터 국정동력 떨어지고 지지율 떨어지고.
● 신평> 그렇습니다. 그것을 우려하는 겁니다.
◎ 앵커> 대통령실도 그렇고 대통령도 그렇고 김건희 여사도 그렇고
● 신평> 그렇습니다.
◎ 앵커>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잘못한 게 없어서가 아니라.
● 신평> 네.
◎ 앵커> 2월 7일 대담 때는 대통령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좀 밝힐 건 밝히고 가야 한다?
● 신평> 그렇죠.
◎ 앵커> 많은 신문에서는 그래요. 아까 말씀하셨지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그런 얘기. 받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몰카 공작이 핵심이다' 이런 식의 논리로만 하니까 받은 것도 잘못됐고 몰카 공작은 더 잘못됐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고 '몰카 공작의 핵심이다' 이 얘기만 하시니까 이게 좀 국민 정서에 이렇게 다 이렇게 와닿지를 못하는 것 같기도 해요.
● 신평> 글쎄요. 국민의힘 측에 여러 가지 어떤 하시는 일들을 보면 좀 답답할 때가 많죠. 왜 전모를 밝히지 않고 뭐 그런 결과만을 가지고 몰카 공작이다 거기에만 초점을 둬서 말씀을 하시면 국민들은 그거 납득하겠습니까?
◎ 앵커> 한동훈 장관도 속 시원하게 말을 못 하더라고요. 그냥 국민 눈높이에 약간 미흡한 부분이 있다. 이 정도 선에서만 얘기하고.
● 신평> 한동훈 장관 측에서는, 한 위원장은 그것을 또 어떤 면에서는 자신의 대변인격인 김경률 비대위원이 그것을 악의적으로 이용을 했다고도 볼 수 있는 거죠.
◎ 앵커> 김경율 우리 비대위원 얘기는 조금 이따 또 좀 더 해야 되는데.
● 신평> 그럴까요?
◎ 앵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대변인이라고 보시는군요.
● 신평> 아니 저 언론에 다 그렇게 언급이 됐습니다.
◎ 앵커> 대리인이다. 한동훈의 대리인?
● 신평> 대리인보다도 대변인. 그런 역할을 하신 것으로.
◎ 앵커> 자연스럽게 김건희 여사 얘기까지 나왔는데 조금만 다시 되돌릴게요. 아니 그래서 대선 이제 당선 전에 어쨌든 윤 대통령이 잘 국정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이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다가 당선 이후에 왜 연락을 딱 끊으셨어요?
● 신평> 제가 생각하는 것은 국정운영이라는 것은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하시는 것은 어디까지나 공식 라인을 통해서 하셔야 되는 거죠.
◎ 앵커> 비선이 있어서는 안 된다?
● 신평> 그렇죠. 제가 그런 아무런 직책도 없이 그런 비선 역할을 하면서 대통령의 과거 대선 과정에서처럼 그런 조언을 한다는 것은 그것은 여러 가지로 그거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죠.
◎ 앵커> 그래서 스스로 대통령이 먼저 연락을 끊은 게 아니라 신 변호사께서 먼저 나는 이제 더 이상 대통령과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주고받지 않겠다 이렇게 끊으신 거군요.
● 신평> 그렇죠. 그렇게 당연히 해야죠.
◎ 앵커> 당연히 그렇게 또 해야 되고 비선이라는 게 존재해서는 안 되죠. 비선 실세 뭐 이런 말이 최순실 사태에서도 이제 많이 있었지만.
● 신평> 모르겠어요. 그런 행위를 윤 대통령께서 또 잘난 척하는 그런 행위로 봤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러나 저는 저한테 주어진 하나의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 앵커> 신 변호사께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기 위해서 일부러 이제 연을 끊으신 건데.
● 신평> 네.
◎ 앵커> 저쪽 상대방에서는 윤 대통령은 그러면 사적으로라도 아니면 이제 뭐 비공식적인 자리라도 대통령도 어차피 이제 사생활이라는 게 존재하니까요. 사적인 공간에서 신 변호사님께 전화해서 왜 이렇게 연락이 뜸하십니까? 식사 한번 합시다. 아니 한번 만납시다. 내가 요즘 이런 문제로 좀 머리도 아프고 답도 잘 안 보이는데 좀 고견 좀 들려주세요. 이렇게 먼저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이 연락을 해주실 수도 있잖아요
● 신평> 그런데 윤 대통령이 그런 점에서는 별로 적극적으로 하시지 않은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고 가령 광복회장 이종찬 회장님도. 선거 때 많은 역할을 하셨죠. 이정찬 회장이 회장님이 조금 불만스럽게 어떤 공식적으로 말씀하시는 게 나한테 한 번도 연락한 일이 없다.
◎ 앵커> 서운?
● 신평> 서운 그렇죠. 그렇게 하실 건 아니죠.
◎ 앵커> 그래도 좀 이렇게 한 번 모셔서 점심도 한 번 사고.
● 신평> 저 같은 사람한테는 안 해줘도 괜찮은데 이종찬 (광복)회장 같은 분한테는 좀 대우를 계속 좀 해 주시는 것이 맞았죠.
* 본 영상의 타이틀곡과 BGM의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지하세계-지하상가>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앵커> 얘기 나온 김에 얘기 너무 뜨거운 쟁점이지만 지금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명품가방 수수 문제와 관련 정치권이 굉장히 시끄럽고 대통령이 이제 7일 날 KBS와의 대담을 통해서 관련된 입장도 밝힐 거다 이런 얘기들도 이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 신평> 네.
◎ 앵커>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은 그 영상은 많은 분들이 보셨으니까, 그 행위를 그러면 어떻게 봐야 되느냐의 문제가 있을 텐데.
● 신평> 그렇죠.
◎ 앵커> 일단 최재영 목사한테 받은 그 행위는 어떻게 보세요? 그러니까 속아서 받았든 진짜 욕심이 있어서 받았든 받은 행위는?
● 신평> 김건희 여사가 좀 부주의했죠.
◎ 앵커> 부주의했다?
● 신평> 그렇죠. 아무리 선친의 친분을 강조를 하면서 와서 마구잡이로 안기다시피 준 것이라고 해도 그걸 받은 것은 잘못했죠.
◎ 앵커>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 신평> 그렇죠. 또 그런 사람을 선친의 그런 친한 친구라는 그 말 한마디 믿고 그대로 만나신 것도 잘못했죠.
◎ 앵커> 굉장히 사적으로 만난 거잖아요.
● 신평> 그렇죠.
◎ 앵커> 사적으로 만났지만 어쨌든 그렇게 가볍게 만날 위치는 아니었다.
● 신평> 대통령 영부인이면 그런 사적인 그런 공간이 아주 축소되는 거 아닙니까?
◎ 앵커> 그렇죠. 거의 없다고 봐야죠.
● 신평> 그런 식으로 이런 만남을 가지신다고 그러면 그건 대단히 위험한 일이죠. 반드시 신원조회를 해서 확실한 사람인가 그것을 확인하고 난 다음에 만나야될 거 아닙니까?
◎ 앵커> 일단 만남 자체부터 잘못됐다.
● 신평> 그렇죠. 최재영 목사는 지금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주 열렬한 종북 인사고 또 그 행적이 대단히 불투명한 사람이죠. 그런 사람이 그 어떤 속임수를 써 가지고 영부인한테 그렇게 쉽게 접근했다는 거 그거는 아주 시스템적으로도 대단한 결함을 갖고 있는 겁니다.
◎ 앵커> 일단 시스템적으로 만남 자체는 굉장히 조심스러웠어야 되는데 그 만남 자체가 잘못됐다.
● 신평> 네.
◎ 앵커> 두 번째 잘못한 건 뭡니까? 받은 거예요. 만남 자체는 잘못됐고 그 자리에서
● 신평> 받은 것도 잘못된 거죠.
◎ 앵커> 받았지만 갖지는 않았잖아요. 다시 대통령실로.
● 신평> 아니 그래 어떻든 최 목사가 딱 노리고 있었죠. 이 시계에다가 도청.
◎ 앵커> 카메라
● 신평> 도청
◎ 앵커> 몰래 카메라
● 신평> 부착해가지고 그런 게 있습니까
◎ 앵커> 많아요.
● 신평> 있습니까? 시계나 여기 만년필 여기 카메라 이렇게 이걸 넥타이핀 이런데 몰래카메라로 서울 소리가 마련해 줬다고 그러죠. 또 그리고 (디올) 파우치도 서울의 소리가 그 돈을 대서 했는 거죠. 이거는 전반적으로 하나의 어떤 종북 인사하고 어떤 모험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강성 야권 세력이 결합해서 김건희 여사를 그 함정에 빠뜨리려고 한 것입니다.
◎ 앵커> 의도적으로?
● 신평> 그렇죠. 그렇지 않습니까?
◎ 앵커> 함정을 팠다?
● 신평> 그렇죠. 그 함정에 너무나 쉽게 빠져버린 거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함정에 빠진 사람을 비난하기에 앞서서 함정에 빠뜨린 사람을 우리가 잘못했다고 나무라고
◎ 앵커> 덫을 놓은 사람을 먼저 나무란
● 신평> 그런데 지금은 뭐 그거는 저 함정에 빠뜨린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고 함정에 빠진 사람에 대해서 '너 함정에 빠졌으니까 사과해'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런 면에서 좀 더 우리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이 사건을 한번 봐야 합니다.
◎ 앵커> 함정 얘기를 하시니까 예를 들어 여기 이렇게 이제 먹을 때 먹을 게 있습니다. 뭔가 좋은 게 있어요. 그거를 처음부터 탐욕내지 않았더라면 그 함정 그 덫으로 안 걸어갔을 거 아니에요?
● 신평> 아이고 저. 김건희 여사가 파우치 조그만 거 하나 그
◎ 앵커> 시가 한 300(만원) 정도 한답니다.
● 신평> 탐을 내겠어요?
◎ 앵커> 아쉬워서 그거 갖고 싶어서 걸어가지 않았다?
● 신평> 서울의소리 측에서는 전체 녹음을 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전체 공개가 되면 거기서 좀 더 강하게 김건욱 여사가 노 노 했던 것이 드러날 것으로 봅니다.
◎ 앵커> 일부 그런 내용들이 좀 있더라고요. 이런 거 갖고 오시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여러 차례 하시긴 했어요.
● 신평> 김건희 여사가 뭐하려 갖겠습니까?
◎ 앵커> 뭐 탐나는 물건이라고 그러나 받은 거는.
● 신평> 받은 거는 부주의하다.
◎ 앵커> 아버지 선친과 잘 아시는 분이라고 하니까 그냥 무작정 내가 안 받겠다 그러면 또 그것도 약간 결례일 수 있고 그런 차원으로 봐야 하는 건가요?
● 신평>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예의상 아버지와 친분을 강조하면서 와서 좋은 일이 있었으니까 그 선물로 내가 가져온 거다. 이거 하나 받도록 해라 그럴 적에 이런. 한사코 거절이라기보다도 어쨌든 이러지 마십시오 하는 말은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당신 왜 이래 가져가.
◎ 앵커> 내 성의를 무시하는 거냐 뭐 이럴 수도 있고.
● 신평> 이렇게 냉정하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거는 우리의 일반적인 사회 상식에 반하는 거 아닙니까?
◎ 앵커> 그럼에도 일반인이 아닌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그 위치를 생각했을 때는 절대 받아서는 안 됐었다. 그러나 그걸 또 인정이든 뭐든 어떤 이유든 받은 것 자체는 굉장히 부주의하고 잘못됐다 이렇게 계속 말씀하시고 그 부분을 그러면 사과하면 되지 않습니까?
● 신평> 그러면 김 선생님 말씀이고 지금 일반의 시각으로 어떻습니까? 지금 서울의소리나 최재영 목사 측의 선전 선동에 지금 속아가지고 대통령 부인이 뇌물을 받았다, 명품백을 받았다, 고가의 명품백을 받았다 그런 식으로 변질 돼 가지고 그것이 하나의 지금 하나의 상징처럼 굳어져.
◎ 앵커> 많은 분들에게 그렇게 굳어져 있죠. 그 내막은 이제 내막보다는 이제 그렇게 받았다는 사실만 이제 굳어져 있죠.
● 신평> 그렇죠.
◎ 앵커> 그래도 국민 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이제 잘못된 가짜 뉴스든 뭐든 아니면 프레임이든 뭐든 굳어져 있으면 그 부분을 좀 명쾌하게 당사자가 나와서 내가 사실은 받았다, 받았는데 내가 가지려고 받은 게 아니라 한사코 그런 인연 때문에 정 때문에 받은 것이긴 한데 받은 것 자체는 내가 잘못했다. 내가 국민께 사과한다. 다만 이거를 내가 가지려고 받은 게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즉시 그냥 뭐 대통령실에 반환을 했고 그리고 그분과도 관계에 대해서 내가 다시 한 번 잘 설정하겠다. 이렇게 그냥 있는 그대로 설명하면 그거 국민이 이해 못할까요?
● 신평> 그런 식으로 이번에 윤 대통령께서 KBS와의 대담을 가지신다 그러면 아마 그런 식으로 해명을 하시지 않겠습니까.
◎ 앵커> 김건희 여사가 아니라 대통령이 해명하는 게 더 낫나요. 아니면 김건희 여사께서 직접 나서서 이런 과정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게 더 낫나요?
● 신평> 김건희 여사가 직접 하시기에는 좀 부담이 있죠. 또 하나의 또 발목 잡힐 우려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또
◎ 앵커> 정치 공세가 들어올 수도.
● 신평> 그렇죠. 예.
◎ 앵커> 나중에 한동훈 장관과의 약간 갈등설까지도 얘기 하겠습니다마는 굉장히 김건희 여사의 사과라든지 대통령의 사과를 대통령실이 고민했던 이유는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이
● 신평> 그렇죠. 바로 그겁니다.
◎ 앵커> 탄핵 가져왔던 그 사과를 하는 것 때문에 완전히 발목이 잡혀서.
● 신평> 그렇죠.
◎ 앵커> 그때부터 국정동력 떨어지고 지지율 떨어지고.
● 신평> 그렇습니다. 그것을 우려하는 겁니다.
◎ 앵커> 대통령실도 그렇고 대통령도 그렇고 김건희 여사도 그렇고
● 신평> 그렇습니다.
◎ 앵커>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잘못한 게 없어서가 아니라.
● 신평> 네.
◎ 앵커> 2월 7일 대담 때는 대통령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좀 밝힐 건 밝히고 가야 한다?
● 신평> 그렇죠.
◎ 앵커> 많은 신문에서는 그래요. 아까 말씀하셨지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그런 얘기. 받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몰카 공작이 핵심이다' 이런 식의 논리로만 하니까 받은 것도 잘못됐고 몰카 공작은 더 잘못됐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니고 '몰카 공작의 핵심이다' 이 얘기만 하시니까 이게 좀 국민 정서에 이렇게 다 이렇게 와닿지를 못하는 것 같기도 해요.
● 신평> 글쎄요. 국민의힘 측에 여러 가지 어떤 하시는 일들을 보면 좀 답답할 때가 많죠. 왜 전모를 밝히지 않고 뭐 그런 결과만을 가지고 몰카 공작이다 거기에만 초점을 둬서 말씀을 하시면 국민들은 그거 납득하겠습니까?
◎ 앵커> 한동훈 장관도 속 시원하게 말을 못 하더라고요. 그냥 국민 눈높이에 약간 미흡한 부분이 있다. 이 정도 선에서만 얘기하고.
● 신평> 한동훈 장관 측에서는, 한 위원장은 그것을 또 어떤 면에서는 자신의 대변인격인 김경률 비대위원이 그것을 악의적으로 이용을 했다고도 볼 수 있는 거죠.
◎ 앵커> 김경율 우리 비대위원 얘기는 조금 이따 또 좀 더 해야 되는데.
● 신평> 그럴까요?
◎ 앵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대변인이라고 보시는군요.
● 신평> 아니 저 언론에 다 그렇게 언급이 됐습니다.
◎ 앵커> 대리인이다. 한동훈의 대리인?
● 신평> 대리인보다도 대변인. 그런 역할을 하신 것으로.
◎ 앵커> 자연스럽게 김건희 여사 얘기까지 나왔는데 조금만 다시 되돌릴게요. 아니 그래서 대선 이제 당선 전에 어쨌든 윤 대통령이 잘 국정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이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다가 당선 이후에 왜 연락을 딱 끊으셨어요?
● 신평> 제가 생각하는 것은 국정운영이라는 것은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하시는 것은 어디까지나 공식 라인을 통해서 하셔야 되는 거죠.
◎ 앵커> 비선이 있어서는 안 된다?
● 신평> 그렇죠. 제가 그런 아무런 직책도 없이 그런 비선 역할을 하면서 대통령의 과거 대선 과정에서처럼 그런 조언을 한다는 것은 그것은 여러 가지로 그거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죠.
◎ 앵커> 그래서 스스로 대통령이 먼저 연락을 끊은 게 아니라 신 변호사께서 먼저 나는 이제 더 이상 대통령과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주고받지 않겠다 이렇게 끊으신 거군요.
● 신평> 그렇죠. 그렇게 당연히 해야죠.
◎ 앵커> 당연히 그렇게 또 해야 되고 비선이라는 게 존재해서는 안 되죠. 비선 실세 뭐 이런 말이 최순실 사태에서도 이제 많이 있었지만.
● 신평> 모르겠어요. 그런 행위를 윤 대통령께서 또 잘난 척하는 그런 행위로 봤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러나 저는 저한테 주어진 하나의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 앵커> 신 변호사께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기 위해서 일부러 이제 연을 끊으신 건데.
● 신평> 네.
◎ 앵커> 저쪽 상대방에서는 윤 대통령은 그러면 사적으로라도 아니면 이제 뭐 비공식적인 자리라도 대통령도 어차피 이제 사생활이라는 게 존재하니까요. 사적인 공간에서 신 변호사님께 전화해서 왜 이렇게 연락이 뜸하십니까? 식사 한번 합시다. 아니 한번 만납시다. 내가 요즘 이런 문제로 좀 머리도 아프고 답도 잘 안 보이는데 좀 고견 좀 들려주세요. 이렇게 먼저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이 연락을 해주실 수도 있잖아요
● 신평> 그런데 윤 대통령이 그런 점에서는 별로 적극적으로 하시지 않은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고 가령 광복회장 이종찬 회장님도. 선거 때 많은 역할을 하셨죠. 이정찬 회장이 회장님이 조금 불만스럽게 어떤 공식적으로 말씀하시는 게 나한테 한 번도 연락한 일이 없다.
◎ 앵커> 서운?
● 신평> 서운 그렇죠. 그렇게 하실 건 아니죠.
◎ 앵커> 그래도 좀 이렇게 한 번 모셔서 점심도 한 번 사고.
● 신평> 저 같은 사람한테는 안 해줘도 괜찮은데 이종찬 (광복)회장 같은 분한테는 좀 대우를 계속 좀 해 주시는 것이 맞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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