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렇게 인양작업이 진행되면서, 인양 후 정확한 사고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전문가팀 구성도 진행 중입니다.
국방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재영 기자.
【 기자 】
네, 국방부입니다.
【 질문 1】
사고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전문가팀 구성이 지금 어느 정도까지 진행된 상태죠?
【 기자 】
네, 현재는 우리군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군 합동조사단이 꾸려져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영국 호주를 비롯한 선진국의 전문가팀도 함께 합류할 예정인데요.
일단, 미국에서 현재 8명 정도의 인원이 편성돼 곧 합류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미국 외에도 영국과 호주 등과 협의 중에 있고 다음 주 정도에 스웨덴이 참가 여부를 알려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꾸려진 합동조사단은 우선 잔해물을 분석하는 작업을 주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천안함이 인양된 후에는 평택으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인양된 함체를 통해 사고원인을 파악하는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민간인 공동조사단장을 아직 물색하지 못했다며 다음 주 쫌에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질문 2】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도 함께 있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우선, KNTDS에서 천안함이 사라지고 6분이 지날 때까지 군이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장비 특성상 사라진 것을 확인하는 데 그 정도 시간은 걸린다는 다소 소극적인 해명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TOD 초병이 천안함이 역 브이자로 부서지는 것을 봤다는 진술에 대해서도 그냥 브이자로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육안으로 본 것은 아니고, TOD화면으로 본 것인데, 브이자로 보이지 않는다며 초병의 진술에 큰 무게를 두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물기둥을 봤다는 초병의 진술도 다른 천안함 승조원은 보지 못했다며, 현재 민군합동조사단에서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금양호 침몰 사건 관련해서는 앞으로 가용할 수 있는 해군장비를 이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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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양작업이 진행되면서, 인양 후 정확한 사고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전문가팀 구성도 진행 중입니다.
국방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재영 기자.
【 기자 】
네, 국방부입니다.
【 질문 1】
사고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전문가팀 구성이 지금 어느 정도까지 진행된 상태죠?
【 기자 】
네, 현재는 우리군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군 합동조사단이 꾸려져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영국 호주를 비롯한 선진국의 전문가팀도 함께 합류할 예정인데요.
일단, 미국에서 현재 8명 정도의 인원이 편성돼 곧 합류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미국 외에도 영국과 호주 등과 협의 중에 있고 다음 주 정도에 스웨덴이 참가 여부를 알려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꾸려진 합동조사단은 우선 잔해물을 분석하는 작업을 주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천안함이 인양된 후에는 평택으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인양된 함체를 통해 사고원인을 파악하는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민간인 공동조사단장을 아직 물색하지 못했다며 다음 주 쫌에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질문 2】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도 함께 있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우선, KNTDS에서 천안함이 사라지고 6분이 지날 때까지 군이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장비 특성상 사라진 것을 확인하는 데 그 정도 시간은 걸린다는 다소 소극적인 해명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TOD 초병이 천안함이 역 브이자로 부서지는 것을 봤다는 진술에 대해서도 그냥 브이자로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육안으로 본 것은 아니고, TOD화면으로 본 것인데, 브이자로 보이지 않는다며 초병의 진술에 큰 무게를 두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물기둥을 봤다는 초병의 진술도 다른 천안함 승조원은 보지 못했다며, 현재 민군합동조사단에서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금양호 침몰 사건 관련해서는 앞으로 가용할 수 있는 해군장비를 이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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