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첨단 기술을 빼돌려 북한의 위성 개발에 직간접적인 관여를 해온 해커 조직 김수키를 독자 대북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천리마 1형'을 쏘아 올린 지 이틀 만에 나온 조치로, 김수키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해킹하는 등 국내 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빼돌린 해커 조직입니다.
외교부는 이들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자체 식별한 김수키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도 함께 제재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 강세현 기자 / accent@mbn.co.kr ]
북한이 '천리마 1형'을 쏘아 올린 지 이틀 만에 나온 조치로, 김수키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해킹하는 등 국내 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빼돌린 해커 조직입니다.
외교부는 이들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자체 식별한 김수키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도 함께 제재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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