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방한 중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에게 "곧 국회에서 행정부처 분산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될 예정인데 슈뢰더 전 총리의 말을 예로 들어, 부처 분산은 위험한 것이라고 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슈뢰더 전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은 정부 부처 일부를 세종시로 옮기려 한다며 통일 독일은 어땠는지 그 효과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슈뢰더 전 총리는 "외교적인 대답이 아니라 진실한 대답을 원하는 것 같다"고 운을 떼고 나서 "행정부처가 분산되는 것은 좋지 않다"며 10여 분 간 독일의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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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슈뢰더 전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은 정부 부처 일부를 세종시로 옮기려 한다며 통일 독일은 어땠는지 그 효과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슈뢰더 전 총리는 "외교적인 대답이 아니라 진실한 대답을 원하는 것 같다"고 운을 떼고 나서 "행정부처가 분산되는 것은 좋지 않다"며 10여 분 간 독일의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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