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반대가 찬성을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6∼1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윤 총장 대선 출마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는 '출마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20%, '잘 모르겠다'는 40%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을 향해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하지 않나'라고 발언한 데 대해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6%, '공감한다'가 25%였다.
대선후보 적합도의 경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9%, 윤 총장이 12%로 집계됐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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