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기업 중소기업영역 진출유예 조정"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1년으로 일률 적용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영역 진출 유예기간을 당정협의를 통해 업종별 현실에 맞게 일부 조정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임 정책위의장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과거 대기업이 중소기업 고유업종에 진출하는 것을 차단하는 제도가 있었는데 이를 폐지하다 보니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납품단가 연동제, 원가연동제와 관련해서는 "조정협의 의무제도라고 해서 사전에 원가가 올라갔을 때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제도를 공정거래위원회와 입법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