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홍준표 원내대표 체제를 출범시켰습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당청관계 강화를 통한 예측가능한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수)
인터뷰 : 최병국 / 한나라당 선관위원장
- "원내대표에 홍준표 위원이 정책위원회 의장에 임태희 위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홍준표, 임태희 의원이 한나라당의 18대 국회 첫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각각 선출됐습니다.
원내수석부대표로는 주호영 의원이 내정됐고 수석 정조위원장으로는 최경환 의원이 유력합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즐거운 정치'를 화두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 홍준표 /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 "정치 즐겁게 국민들이 짜증나지 않도록 하겠다."
이를위해 당정청 협력 강화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홍준표 /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 "행정부와 사전 협의를 하고 청와대 정책팀과 사전 협의를 위해서 당정청의 목소리가 하나가되는 그런 구조로 운영을 하겠다."
당 안팎에서 필요성이 제기되는 인적쇄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홍준표 /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 "출범 3개월밖에 안된 내각 청와대 수석에대해서 능력, 경험 부족을 인적쇄신으로 가기에는 조금 이른감이있다."
지난해 한나라당 경선 당시 거세게 반대했던 대운하에 대해서도 '수자원 확보가 필요하다'며 입장을 바꿨습니다.
한미 FTA 비준에 대해서는 '17대 국회에서 털고 갈 문제'라며 "18대 국회에서는 노동시장 안정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청 관계에 청신호를 예고한 홍준표-임태희 체제가 여야 관계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 신임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당청관계 강화를 통한 예측가능한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수)
인터뷰 : 최병국 / 한나라당 선관위원장
- "원내대표에 홍준표 위원이 정책위원회 의장에 임태희 위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홍준표, 임태희 의원이 한나라당의 18대 국회 첫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각각 선출됐습니다.
원내수석부대표로는 주호영 의원이 내정됐고 수석 정조위원장으로는 최경환 의원이 유력합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즐거운 정치'를 화두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 홍준표 /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 "정치 즐겁게 국민들이 짜증나지 않도록 하겠다."
이를위해 당정청 협력 강화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홍준표 /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 "행정부와 사전 협의를 하고 청와대 정책팀과 사전 협의를 위해서 당정청의 목소리가 하나가되는 그런 구조로 운영을 하겠다."
당 안팎에서 필요성이 제기되는 인적쇄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홍준표 /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 "출범 3개월밖에 안된 내각 청와대 수석에대해서 능력, 경험 부족을 인적쇄신으로 가기에는 조금 이른감이있다."
지난해 한나라당 경선 당시 거세게 반대했던 대운하에 대해서도 '수자원 확보가 필요하다'며 입장을 바꿨습니다.
한미 FTA 비준에 대해서는 '17대 국회에서 털고 갈 문제'라며 "18대 국회에서는 노동시장 안정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청 관계에 청신호를 예고한 홍준표-임태희 체제가 여야 관계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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