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9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사드 관련 약속 바꾸려는 의도 없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한미동맹 차원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약속한 내용을 바꾸려는 의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드는 미국 정부에게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동연 통과 강경화 김이수 김상조 불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강경화·김이수·김상조 3명의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됐습니다.

▶ '나쁜 사람' 노태강 문체부 2차관 임명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지목했던 노태강 전 문체부 국장이 문체부 2차관에 임명됐습니다. 청와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할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 "열병식 때 공개한 지대함 순항미사일"
북한이 어제 쏜 미사일은 지난 4월 열병식 때 공개한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김정은이 시험 발사를 참관했습니다.

▶ 세기의 증언 "수사 중단 외압" vs "거짓"
코미 전 FBI 국장이 청문회에 나와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중단 외압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측은 "그런 적이 없다"며 맞서 러시아 스캔들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진실 공방에 돌입했습니다.

▶ 숨죽이는 강남 부동산 강북은 '북적'
이상 과열 현상을 보이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예고에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반면 규제를 피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강북 지역은 견본주택을 찾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