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총리·장관직 인선작업 착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이 인사청문회와 조직개편 작업을 감안해 국무총리와 각료에 대한 인선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학·지자체 교육 자율 확대
교육부를 시작으로 첫 업무 보고에 들어가는 인수위원회는 대학입시에서 대학자율을 확대하고 초중등 부문은 영어교육을 강화하면서 지자체의 역할을 점차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기업 부담되는 세무조사 재검토"
한상률 국세청장은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친기업적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업에 부담되는 세무조사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박 정부, 올 성장목표 6%로 조정
새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경제예측기관들이 제시한 4.7에서 5% 보다 1%포인트 올려 최대 6% 정도로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코스피 낙폭 커져...1870선
무자년 첫날 약세로 출발한 주가가 외국인이 매도세를 강화하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188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 수출 3,718억 달러...증가율 14.2%
지난해 수출이 3천 7백 18억달러에 무역흑자는 1백 51억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우리 수출은 14퍼센트 늘어나 5년 연속으로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공격투자·빠른 변화로 미래 경영"
주요 그룹을 비롯한 각 기업들은 적극적인 투자와 변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는 '미래 경영'을 새해 경영 화두로 제시했습니다.

▶ 최요삼, 뇌사 판정...장기 기증 예정
프로복싱 경기 후 뇌출혈을 일으킨 최요삼 선수에게 뇌사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가족들은 최요삼의 평소의 뜻을 살려 장기를 기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