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정이 이렇다보니 비싼 비용들여 북한에 간 기자들은 죽을 맛입니다.
그런데, 경비가 삼엄한 평양 한복판에서 이런 상황을 전세계로 생중계한 용감한 여기자가 있습니다.
바로 워싱턴포스트의 애나 파이필드 기자인데요.
이 여기자,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겠죠?
파이필드 기자가 전한 평양은 어떤 모습일지 김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곱슬머리에 동그란 얼굴, 큰 뿔테 안경을 쓴 이 사람은 워싱턴포스트에서 북한과 일본을 담당하는 애나 파이필드 기자입니다.
영상 속, 이 기자가 있는 곳은 북한의 수도인 평양, 그 한가운데에 있는 양각도 호텔 29층.
북한 몰래, 북한의 심장부에 위치한 양각도에서 SNS를 통해 평양 현지를 생중계한 겁니다.
▶ 인터뷰 : 애나 파이필드 / 워싱턴포스트 기자
- " 한쪽에 보시면 꼭대기에 빨간 깃발이 달린 주체탑이 보입니다. 그리고 대동강을 가운데 놓고, 다른 쪽에는 김일성 광장이 있습니다."
벌써 7번째 평양을 방문한 파이필드 기자는 아마 북한은 자신의 생중계를 모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애나 파이필드 / 워싱턴포스트 기자
- "전 (북한에서 제가 페이스북으로 생방송하는 것을) 모를 것이라고 거의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페이스북 접속을 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신이 마지막으로 평양을 찾았던 2년 전보다 평양이 많이 발전했다며, 광복백화점에 비치된 일본 식품들과, 거리에서 아무렇지 않게 휴대전화를 쓰는 평양시민들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외에 기본요금이 약 1달러라는 대동강 택시와 5리터짜리 북한 소주 등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사정이 이렇다보니 비싼 비용들여 북한에 간 기자들은 죽을 맛입니다.
그런데, 경비가 삼엄한 평양 한복판에서 이런 상황을 전세계로 생중계한 용감한 여기자가 있습니다.
바로 워싱턴포스트의 애나 파이필드 기자인데요.
이 여기자,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겠죠?
파이필드 기자가 전한 평양은 어떤 모습일지 김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곱슬머리에 동그란 얼굴, 큰 뿔테 안경을 쓴 이 사람은 워싱턴포스트에서 북한과 일본을 담당하는 애나 파이필드 기자입니다.
영상 속, 이 기자가 있는 곳은 북한의 수도인 평양, 그 한가운데에 있는 양각도 호텔 29층.
북한 몰래, 북한의 심장부에 위치한 양각도에서 SNS를 통해 평양 현지를 생중계한 겁니다.
▶ 인터뷰 : 애나 파이필드 / 워싱턴포스트 기자
- " 한쪽에 보시면 꼭대기에 빨간 깃발이 달린 주체탑이 보입니다. 그리고 대동강을 가운데 놓고, 다른 쪽에는 김일성 광장이 있습니다."
벌써 7번째 평양을 방문한 파이필드 기자는 아마 북한은 자신의 생중계를 모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애나 파이필드 / 워싱턴포스트 기자
- "전 (북한에서 제가 페이스북으로 생방송하는 것을) 모를 것이라고 거의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페이스북 접속을 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신이 마지막으로 평양을 찾았던 2년 전보다 평양이 많이 발전했다며, 광복백화점에 비치된 일본 식품들과, 거리에서 아무렇지 않게 휴대전화를 쓰는 평양시민들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외에 기본요금이 약 1달러라는 대동강 택시와 5리터짜리 북한 소주 등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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