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한나라당이 삼성 비자금 특검법 수정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누더기 특검, 껍데기 특검으로 전락시키려는 태도로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권 후보는 "합의한 지 6시간도 되지 않아 특검법 핵심 내용을 훼손하려는 한나라당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이어 "청와대가 거부권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여정부가 임기 마지막을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패커넥션 보호를 위한 육탄저지로 허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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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합의한 지 6시간도 되지 않아 특검법 핵심 내용을 훼손하려는 한나라당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이어 "청와대가 거부권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여정부가 임기 마지막을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패커넥션 보호를 위한 육탄저지로 허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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