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무제한 토론을 11시간 이상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전에 약속했듯 자신의 SNS에 달린 댓글을 소개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27일 새벽 4시40분부터 오후 4시를 넘기도록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한 무제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이날 "이제 제 토론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며 "사전에 여러 의견을 소개하기로 약속했는데 제 페이스북에 댓글로 달린 의견을 읽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비롯해 트위터에 달린 시민들의 의견을 소개했습니다.
소개된 의견 중에는 정 의원을 향해 던지는 응원의 메시지를 비롯해 테러방지법에 대한 반대 입장 등이 있었습니다.
이에 정 의원은 "제 계정이다 보니 저를 응원하는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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