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민생정책회담 제안 “19대 국회, 얼마나 무기력했는지 고백해야 한다”
안철수 민생정책회담 제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31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 임시국회에서 19대 국회가 꼭 해결해야 하는 필수 정책과제를 국민께 제시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3당 대표 민생정책회담'을 설연휴 전에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월 국회가 열리면 사실상 19대 국회는 끝난다"며 "그간 여야가 쟁점으로 쌓아두고 방치한 법안들은 그대로 휴지통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치가 얼마나 잘못됐고 19대 국회가 얼마나 나태하고 무기력했는지를 고백해야 한다"며 "19대 국회는 지난 4년 내내 서로 싸우며 버텨줬다"고 비난했다.
이어 1월 임시국회 회기 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쟁점법안이 처리를 주장하며 "이에 대한 양당 대표의 입장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아직 당대표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3당 대표 회담을 직접 제안한 점에 미뤄 안 의원이 당 대표를 맡아 회담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안철수 민생정책회담 제안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안철수 민생정책회담 제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31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 임시국회에서 19대 국회가 꼭 해결해야 하는 필수 정책과제를 국민께 제시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3당 대표 민생정책회담'을 설연휴 전에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월 국회가 열리면 사실상 19대 국회는 끝난다"며 "그간 여야가 쟁점으로 쌓아두고 방치한 법안들은 그대로 휴지통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치가 얼마나 잘못됐고 19대 국회가 얼마나 나태하고 무기력했는지를 고백해야 한다"며 "19대 국회는 지난 4년 내내 서로 싸우며 버텨줬다"고 비난했다.
이어 1월 임시국회 회기 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쟁점법안이 처리를 주장하며 "이에 대한 양당 대표의 입장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아직 당대표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3당 대표 회담을 직접 제안한 점에 미뤄 안 의원이 당 대표를 맡아 회담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안철수 민생정책회담 제안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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