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전 의원, 안철수에 맹비난 "걸레는 빨아도 걸레, 시집 안간 처녀 땐…"
류근찬 전 국회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SNS에서 맹비난 했습니다.
11일 류 전 의원은 트위터에 "안철수는 시집 안 간 처녀 땐 신선해 보였다. 그러나 그동안 2~3번 시집갔다가 과수가 된 걸레가 돼버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금 누구와 결혼한들 무슨 관심이 있고 정체성이 확실하겠냐. 불안한 출발은 당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새 인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냐"며 "안철수가 헌 인물이 돼버렸는데 새 인물이 몰려들 턱이 없다. '걸레들의 행진'.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고 거친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류 의원의 비난은 안 의원이 정치권 입문 이전에는 참신해 보였지만 이후 잦은 당적 변경으로 안 의원이 내세운 새정치의 실현이 쉽지 않다는 점을 비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처녀, 과부, 걸레 등 지나치게 여성 비하적 표현을 사용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비난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류 전 의원은 관련 트윗이 논란이 되면서 해당 트윗을 삭제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류근찬 전 국회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SNS에서 맹비난 했습니다.
11일 류 전 의원은 트위터에 "안철수는 시집 안 간 처녀 땐 신선해 보였다. 그러나 그동안 2~3번 시집갔다가 과수가 된 걸레가 돼버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금 누구와 결혼한들 무슨 관심이 있고 정체성이 확실하겠냐. 불안한 출발은 당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새 인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냐"며 "안철수가 헌 인물이 돼버렸는데 새 인물이 몰려들 턱이 없다. '걸레들의 행진'.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고 거친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류 의원의 비난은 안 의원이 정치권 입문 이전에는 참신해 보였지만 이후 잦은 당적 변경으로 안 의원이 내세운 새정치의 실현이 쉽지 않다는 점을 비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처녀, 과부, 걸레 등 지나치게 여성 비하적 표현을 사용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비난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류 전 의원은 관련 트윗이 논란이 되면서 해당 트윗을 삭제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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