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 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2천4백여표 차이로 제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입니다.
[앵커] 상당한 박빙의 승부였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나라당의 17대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박관용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을 공식 선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선거인단과 여론조사의 득표수를 합산해 계산한 결과 8만천84표를 얻어 7만8천632표를 얻은 박근혜 전 대표를 2천452표 차이로 누르고 한나라당 대선 후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득표율 격차가 1.5%포인트에 불과한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2천398표, 홍준표 후보는 천503표를 각각 얻었습니다.
개표 집계결과 이 전 시장은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박 전 대표와 치열한 경합끝에 432표 뒤졌지만, 일반국민 상대 여론조사에서 8.5% 포인트 가량 앞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사실상 1년2개월여의 사활을 건 '경선전'은 막을 내리고 한나라당은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열린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2천4백여표 차이로 제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입니다.
[앵커] 상당한 박빙의 승부였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나라당의 17대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박관용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을 공식 선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선거인단과 여론조사의 득표수를 합산해 계산한 결과 8만천84표를 얻어 7만8천632표를 얻은 박근혜 전 대표를 2천452표 차이로 누르고 한나라당 대선 후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득표율 격차가 1.5%포인트에 불과한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2천398표, 홍준표 후보는 천503표를 각각 얻었습니다.
개표 집계결과 이 전 시장은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박 전 대표와 치열한 경합끝에 432표 뒤졌지만, 일반국민 상대 여론조사에서 8.5% 포인트 가량 앞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사실상 1년2개월여의 사활을 건 '경선전'은 막을 내리고 한나라당은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열린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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