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26.5%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국회의원 4명과 지방의원 8명을 뽑는 4·29 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30%대 중반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시작된 투표는 9시간 동안 전국 유권자 71만2696명 가운데 18만886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3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지난해 7·30 재보선(24.8%)과 2013년 10·30 재보선(24.8%)보다 각각 1.7% 높고, 2013년 4·24 재보선(31.1%)보다는 4.5% 낮은 수치다.
재보선 투표 시간은 이날 오후 8시까지다. 사전 투표 기간에 투표한 선거인은 이날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할 수 없다.
투표소에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율 추이로 볼 때 최종 투표율이 30%대 중반으로,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 34.2%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개표는 오후 8시 투표 마감 직후부터 각 지역 선관위별로 실시한다. 선관위는 경합 지역이 아닌 경우 오후 10시께 당선 여부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재보선 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재보선 투표, 여당이 우세할까” “재보선 투표, 국회의원 4명 뽑는 선거군” “재보선 투표, 지방의원 8명도 뽑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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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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