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잠수함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를 전력화하는 데는 앞으로 몇 년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스는 함경남도 신포에 있는 실험시설을 위성사진에서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가로 35미터, 세로 30미터 크기의 콘크리트 공간입니다.
여기에는 12미터 높이의 발사대 모양 구조물이 있는데, 잠수함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데 적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이 시설은 지난해 9월부터 모습을 드러냈고, 올해 4월 이전에 완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을 전력화하는 데는 몇 년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뮤데스는 이 같은 개발 시도가 무시돼서는 안 되지만, 위협이 과장돼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북한이 잠수함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를 전력화하는 데는 앞으로 몇 년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스는 함경남도 신포에 있는 실험시설을 위성사진에서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가로 35미터, 세로 30미터 크기의 콘크리트 공간입니다.
여기에는 12미터 높이의 발사대 모양 구조물이 있는데, 잠수함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데 적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이 시설은 지난해 9월부터 모습을 드러냈고, 올해 4월 이전에 완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을 전력화하는 데는 몇 년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뮤데스는 이 같은 개발 시도가 무시돼서는 안 되지만, 위협이 과장돼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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