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국회의원 내년도 세비 동결 결의

새정치연합, 국회의원 내년도 세비 동결 결의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의원총회를 열어내년도 국회의원 세비를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부인사들로 세비산정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세비를 정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당 정치혁신실천위원회 간사인 김기식 의원은 의총에서 "국회의원 세비 인상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동의하고, 앞으로 논란이 없도록 독립적인 외부인사로 세비산정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도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를 동결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했습니다.
　
여야가 나란히 세비 동결에 공감대를 이룸으로써 내년 국회의원 세비는 올해와 같은 액수로 책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