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태)가 16일 오전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5일부터 기장군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제7대 의회 의원연수회를 열어 연수회 마지막 일정으로 고리원자력본부를 시찰한 뒤 현장에서 원전특위 발대식을 진행했다.
고리원전 현장에서 발대식을 연 것은 원전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의회가 원전안전에 대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제6대 의회에 이어 제7대 의회에 구성된 원전특위는 위원장인 강성태(3선) 의원을 비롯해 의원 7명으로 이뤄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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