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대통령직 인수위 인선과 관련해 "구성도 운영도 밀봉인 '밀봉인수위'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명박산성에 이어 밀봉성곽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언론 접촉이 철저히 봉쇄되고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브리핑 내용을 독단적으로 선택하는 지경"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박 대표는 "시대정신을 대변할 인사가 없다"며 "대선 때 여야 모두 약속한 복지 확대와 경제민주화, 한반도 평화의정신을 받들 특단의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언론 접촉이 철저히 봉쇄되고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브리핑 내용을 독단적으로 선택하는 지경"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박 대표는 "시대정신을 대변할 인사가 없다"며 "대선 때 여야 모두 약속한 복지 확대와 경제민주화, 한반도 평화의정신을 받들 특단의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