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 "안철수 캠프 이름 국민 공모"

안철수 후보 측은 캠프 이름을 국민 공모로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 캠프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은 박선숙 전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 동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페이스북을 안철수 캠프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며, 벌써 70만 명 이상이 접속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선숙 전 의원은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단일화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다며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바람을 선거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캠프에서 실무를 맡을 인물을 추가로 공개했는데, 법률지원단장에 강인철 변호사, 상황실장에 금태섭 변호사 등이 캠프에 공식적으로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