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홍사덕·장향숙 검찰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총선 직전 수천만 원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홍사덕 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3월 모 중소기업 대표 A씨로부터 5천만 원을 건네 받고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각각 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홍 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선관위는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민주통합당 장향숙 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