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어제(17일) 지난 2010년 연평도를 포격했던 북한군 무도 방어대를 시찰하고 이 부대에 '영웅방어대' 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한 명의 부상도 없이 적을 공격한 방어대 군인들을 높이 평가했다"며 "포병들에게는 영웅칭호를, 부대에는 영웅방어대 칭호를 수여할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또 무도 방어대 시찰에 앞서 연평도가 보이는 서해 장재도 방어대를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과 김영철 정찰총국장 등 군 간부들과 황병서, 김병호 노동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한 명의 부상도 없이 적을 공격한 방어대 군인들을 높이 평가했다"며 "포병들에게는 영웅칭호를, 부대에는 영웅방어대 칭호를 수여할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또 무도 방어대 시찰에 앞서 연평도가 보이는 서해 장재도 방어대를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과 김영철 정찰총국장 등 군 간부들과 황병서, 김병호 노동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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