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7시 주요뉴스

▶ 사격 진종오 '2관왕'·2연패 쾌거
진종오가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추가하고, 최영래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진종오는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하계올림픽에서 개인종목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 장미란, 감동의 도전…한국 종합 4위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3회 연속 올림픽 도전에 나섰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은 4개, 동 6개로 종합 순위 4위를 유지했습니다.

▶ 오늘도 불볕더위…영동·전남 내륙 비
오늘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35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겠고, 전남 내륙에선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 새누리 "대선경선 재개 합의"
공천헌금 파문으로 파행을 빚었던 새누리당 대선 경선이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됩니다.
무기한 경선 불참을 선언했던 비박 주자 3인은 연석회의를 통해 경선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 '전력 과부하'…아파트 정전 잇따라
밤까지 이어진 찜통더위로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변압기가 낡아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미 '큐리오시티' 화성 착륙 시도
화성에서 생명체 존재의 단서를 찾기 위해 미국이 보낸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오늘 오후 착륙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 나사는 이번 탐사를 위해 12년 동안 우리 돈으로 3조 원을 들였습니다.



▶ CD금리 대체 단기코픽스 확정
양도성예금증서 CD 금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은행 대출 기준 금리로 단기코픽스 도입이 확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증권사 직원 수 3년 만에 감소
국내 증권사의 전체 직원 수가 지난해 말 4만 2천680명에서 올해 1분기 말 4만 2천380명으로 0.7% 감소했습니다.
증권사 직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 1인당 국민소득 2만 3천 달러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3천159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