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이번 대선, 다빈치형 후보 필요"

대선출마를 앞둔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다빈치형 인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과거에는 한우물을 파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다방면에서 경계를 허무는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 영입과 관련해 "안 교수를 대선후보로 내세웠다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게 졌을 경우 민주당은 스스로 문을 닫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 후보를 세우지 못하면 5년 후에도 후보가 없다"며 "선거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