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볜 조선족 자치주에서 대북 인권활동을 하던 50대 한인 목사가 교통사고로 숨진 가운데 외교부가 북한 개입 의혹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중국 지린성 옌지시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58살 강 모 목사는 마주 오던 22인승 버스와 정면 충돌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강 씨가 지난해 중국에서 괴한에 독침 테러를 당했다는 내용은 공관에 신고되지 않은 내용'이며 '강 목사의 사망에 북한이 개입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중국 지린성 옌지시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58살 강 모 목사는 마주 오던 22인승 버스와 정면 충돌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강 씨가 지난해 중국에서 괴한에 독침 테러를 당했다는 내용은 공관에 신고되지 않은 내용'이며 '강 목사의 사망에 북한이 개입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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