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부산 사하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대성 후보가 논문 표절의혹을 무시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월 국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문 후보의 논문에는 같은 해 명지대에서 태권도 관련 박사 학위를 받은 김 모 씨의 논문과 비슷한 부분이 여러 곳 발견됐습니다.
문 후보는 이런 의혹에 대해 논문 심사 과정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정식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대성 후보가 논문 표절의혹을 무시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월 국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문 후보의 논문에는 같은 해 명지대에서 태권도 관련 박사 학위를 받은 김 모 씨의 논문과 비슷한 부분이 여러 곳 발견됐습니다.
문 후보는 이런 의혹에 대해 논문 심사 과정에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정식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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