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여야 선대위 구성…단독 vs 공동체제
여야는 오늘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위원장 단독체제로, 민주통합당은 한명숙 상임 선대위원장과 박지원·문성근 등 최고위원들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총선을 치르게 됩니다.

▶ 새누리당 비례대표 이봉화 공천 취소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새누리당 이봉화 비례대표 후보의 공천이 취소됐습니다.
이만우 후보에 대해선 비대위가 공천위에 재의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 서천서 전투기 추락…조종사 탈출
미 F-16 전투기가 충남 서천에서 훈련 비행 도중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추락 전에 비상탈출했습니다.

▶ 북 "북핵 상정 땐 선전포고 간주"
북한은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과 관련한 성명 발표 등이 나올 경우 북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강북 발바리' 체포…청원경찰 출신
2년 전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불을 질러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30대 피의자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청원경찰 출신으로, 혼자 사는 여성만을 노려 성폭행한 이른바 '강북 발바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1~2인 가구, 3~4인 가구 첫 추월
1~2인 가구 수가 3~4인 가구 수를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미혼과 이혼 등의 증가로 1~2인 가구의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