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4ㆍ11 총선 후보 공천 결과가 발표되면서 청와대는 일단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하고 있지만 당혹스런 표정이 역력합니다.
공천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에서 정책실장을 지낸 충주의 윤진식 의원과 통일비서관을 역임한 정문헌 전 비서관만 공천됐을 뿐 비서관급 이상 참모 대부분이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이동관 전 언론특보와 이상휘 전 홍보기획비서관, 김형준 전 춘추관장은 공천을 받지 못했고, 박형준 전 사회특보는 부산 수영구에서 경선을 거쳐야 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남은 공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공천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에서 정책실장을 지낸 충주의 윤진식 의원과 통일비서관을 역임한 정문헌 전 비서관만 공천됐을 뿐 비서관급 이상 참모 대부분이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이동관 전 언론특보와 이상휘 전 홍보기획비서관, 김형준 전 춘추관장은 공천을 받지 못했고, 박형준 전 사회특보는 부산 수영구에서 경선을 거쳐야 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남은 공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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