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거액의 개인 재산을 내놓고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6일) 오후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 전 대표가 사재를 출연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하며 "굉장히 잘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특히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공생발전'을 국정 기조로 내놓은 직후 정 전 대표의 사재 출
연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재벌 그룹의 경영자가 이렇게 막대한 개인 재산을 내놓기는 처음"이라면서 "대통령은 공생발전과도 맥이 닿는다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이 대통령은 어제(16일) 오후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 전 대표가 사재를 출연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하며 "굉장히 잘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특히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공생발전'을 국정 기조로 내놓은 직후 정 전 대표의 사재 출
연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재벌 그룹의 경영자가 이렇게 막대한 개인 재산을 내놓기는 처음"이라면서 "대통령은 공생발전과도 맥이 닿는다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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