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경기·인천 호우주의보…태풍 북상
경기·인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은 중부지방에 그리고 내일은 남부지방에 최고 1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겠습니다.
제5호 태풍 '메아리'도 북상하고 있어 일요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2조 원 투입…대학 등록금 10% 인하
정부와 한나라당은 2조 원을 투입해 등록금을 10% 내리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잠시 후 이같은 애용의 등록금 인하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칠곡 '캠프캐럴'서 다이옥신 검출
지난 2004년에 삼성물산이 미8군 의뢰를 받아 실시한 미군기지 '캠프 캐럴' 내 오염물질 조사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영아 유기범 검거…20세 재수생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 무인 물품보관함에 영아 시신을 버린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용의자는 20살 재수생으로 아이를 낳은 지 나흘 만에 실수로 질식사시킨 뒤 유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아프간 미군 3만 3천 내년까지 철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년 여름까지 3만 3천 명의 아프간 주둔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1만 명이 아프간을 떠나는 등 예상보다 신속한 철군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 미국 경제성장률 2%대로 하향 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애초 3% 초반에서 2% 후반대로 하향조정했습니다.

▶ 과속차량 범칙금·벌점 대폭 상향
과속 차량에 대한 범칙금과 벌점이 대폭 오르고, 횡단보도가 밝아지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됩니다.

▶ 중국, 아리랑 문화유산 등재 논란
중국이 우리나라의 아리랑을 비롯해 조선족의 전통 민요와 풍습을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