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오늘(21일) 금강산지구에 있는 재산에 대한 북한의 '정리 위협'에 대해 민간 투자기업들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재산 정리를 하겠다며 오는 30일까지 들어오라고 요구한 만큼, 오늘(21일) 오후 투자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5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남북협력포럼 사무실에서 통일부 서호 교류협력국장 주재로 열리는 대책 회의에는 현대아산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와 에머슨퍼시픽 등 금강산지구에 투자한 6개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부 내 일각에서는 재산정리를 위한 북측의 입회요구에 대해 정부는 가지 않고, 민간 투자기업들만 보내는 '분리 대응'을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재산 정리를 하겠다며 오는 30일까지 들어오라고 요구한 만큼, 오늘(21일) 오후 투자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5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남북협력포럼 사무실에서 통일부 서호 교류협력국장 주재로 열리는 대책 회의에는 현대아산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와 에머슨퍼시픽 등 금강산지구에 투자한 6개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부 내 일각에서는 재산정리를 위한 북측의 입회요구에 대해 정부는 가지 않고, 민간 투자기업들만 보내는 '분리 대응'을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