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최영함 함장 "기만작전이 성공 요인"

삼호 주얼리로 구출작전에 성공한 청해부대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은 "이번 작전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해적이 앞으로 우리 국민의 재산을 넘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함 함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작전의 성공 요인은 사흘 전부터 링스헬기와 고속단정이 주얼리호에 접근하는 가짜 작전을 여러 차례 반복한 기만작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함장은 이어 "현재 가장 중요한 사안은 주얼리호가 안전한 항구로 입항하는 것"이라며 "최영함이 주얼리호를 호위하며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