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이 ‘MBC 연기대상’에서 故김수미의 특별감사패를 대리 수상했다.
5일 오후 MBC ‘2024 MBC 연기대상’이 김성주, 채수빈의 진행 아래 녹화 중계됐다.
이날 MBC 측은 “그녀의 빛나는 여정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故 김수미에게 특별감사패를 수여했다.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수미는 서른 하나의 나이에 ‘전원일기’ 일용 엄니 역할을 만났다. 섬세한 관찰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아 1986년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 배우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준 천생배우였던 김수미는 배우라는 직업을 향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50여년간을 대중과 함께 했다.
무대에 오른 서효림은 “고 김수미 선생님의 며느리 서효림이다. 오늘 MBC에 올 때 많은 생각이 교차가 됐다. 저희 어머니께서 1970년도 MBC 공채 3기로 데뷔하셨고 또 어머니와 제가 처음으로 만난 곳이 2017년 MBC에서 만났다. MBC가 맺어준 인연이고 MBC에서 저를 시집을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MBC에서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다함께 빨리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새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5일 오후 MBC ‘2024 MBC 연기대상’이 김성주, 채수빈의 진행 아래 녹화 중계됐다.
이날 MBC 측은 “그녀의 빛나는 여정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故 김수미에게 특별감사패를 수여했다.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수미는 서른 하나의 나이에 ‘전원일기’ 일용 엄니 역할을 만났다. 섬세한 관찰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아 1986년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 배우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준 천생배우였던 김수미는 배우라는 직업을 향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50여년간을 대중과 함께 했다.
무대에 오른 서효림은 “고 김수미 선생님의 며느리 서효림이다. 오늘 MBC에 올 때 많은 생각이 교차가 됐다. 저희 어머니께서 1970년도 MBC 공채 3기로 데뷔하셨고 또 어머니와 제가 처음으로 만난 곳이 2017년 MBC에서 만났다. MBC가 맺어준 인연이고 MBC에서 저를 시집을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MBC에서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다함께 빨리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새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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