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정유미가 연우진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현PD, 연우진, 정유미, 박용우가 참석했다.
정유미는 상대역 연우진에 대해 "연우진과는 4년 전 쯤 영화를 함께 촬영했다. 강한 동지애가 있다. 당시에도 의지가 많이 됐던 파트너였고, 이번에도 함께 작품을 하게 돼 마음이 놓였다. 워낙 연기도 잘하고 멋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리스트'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을 그린다.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신예 문만세 작가가 집필한다.
한편 '프리스트'는 오는 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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