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X윤도현, 시트콤 같은 옆집 만남 “부부싸움 끝났어”(이타카로 가는길)

‘이타카로 가는길’ 하현우, 윤도현이 옆집과 시트콤 같은 만남을 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길’에서는 소유가 윤도현, 하현우를 위해 고추장 파스타를 요리했다.

이날 버스킹을 마치고 저녁준비에 나선 소유는 하현우에 “옆집에 가서 큰 프라이팬을 빌려다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하현우와 윤도현은 옆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채 당당하게 집을 나섰다. 이때 옆집에서는 부부싸움하는 분위기고 윤도현은 “지금 가면 안된다. 부부싸움한다”라며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하현우는 갑자기 윤도현에 “형도 부부싸움을 하나”라고 물어 당황케 했다. 윤도현은 “넌 왜 호기심이 많냐. 그런걸 왜 물어보느냐”고 되물었고 하현우는 “형은 결혼했으니까 궁금하다”라며 해맑은 표정으로 답했다.

그림같은 길가에서 윤도현은 기타치고 노래부르며 시간을 보냈고 그사이 마주친 옆집 부부의 분위기는 한층 풀어졌다. 싸움이 끝났다는 소식에 하현우는 옆집을 찾아 온갖 몸짓으로 프라이팬을 빌려달라고 말했으나 부부는 없다며 아쉬워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