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검찰이 故김화란의 남편 박상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박상원은 10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에 관한 재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이날 검찰은 박상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24일 선고공판을 속행할 예정이다.
박상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징역살이까지 살아야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변호사조차 선임하지 않았는데, 판결을 지켜보고 항소할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박상원의 부인 故김화란은 지난 9월 18일 전라남도 신안군의 자은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박상원이 운전대를 잡고 있었고, 김화란은 조수석에 앉아 있다 참변을 당했다. 이 가운데 박상원은 사고 당시 '보험금을 위해 아내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로 드러났다. 해당 사고의 수사를 맡았던 목포경찰서 교통조사계는 "사고차량 뒤로도 일행은 아니지만 일반 차량이 운행중이었으며 사고를 목격했다. 타살의 현장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원은 10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에 관한 재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이날 검찰은 박상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24일 선고공판을 속행할 예정이다.
박상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징역살이까지 살아야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변호사조차 선임하지 않았는데, 판결을 지켜보고 항소할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박상원의 부인 故김화란은 지난 9월 18일 전라남도 신안군의 자은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박상원이 운전대를 잡고 있었고, 김화란은 조수석에 앉아 있다 참변을 당했다. 이 가운데 박상원은 사고 당시 '보험금을 위해 아내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로 드러났다. 해당 사고의 수사를 맡았던 목포경찰서 교통조사계는 "사고차량 뒤로도 일행은 아니지만 일반 차량이 운행중이었으며 사고를 목격했다. 타살의 현장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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