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이 영화제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오후 부산 우동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집행위원장 이용관은 “제안을 하고 싶다”며 “부산시의 지도점검 결과와 우리가 내놓은 소명자료를 공정하게 검증을 받고 싶다. 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민과 해당 업무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필요하다면 언론까지 포함한 검증단을 구성해 부산시의 지도점검 결과와 우리의 소명자료를 같이 검증해 보고 싶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제 내부 자료조사도 하고, 필요하다면 청문회를 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해서, 그 검증 결과가 집행위원장이 책임을 져야 할 정도라면, 기꺼이 내가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동안의 여러 논란과 공방을 모두 깨끗하게 털고, 부국제가 일신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MBN스타 DB
11일 오후 부산 우동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집행위원장 이용관은 “제안을 하고 싶다”며 “부산시의 지도점검 결과와 우리가 내놓은 소명자료를 공정하게 검증을 받고 싶다. 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민과 해당 업무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필요하다면 언론까지 포함한 검증단을 구성해 부산시의 지도점검 결과와 우리의 소명자료를 같이 검증해 보고 싶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제 내부 자료조사도 하고, 필요하다면 청문회를 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해서, 그 검증 결과가 집행위원장이 책임을 져야 할 정도라면, 기꺼이 내가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동안의 여러 논란과 공방을 모두 깨끗하게 털고, 부국제가 일신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MBN스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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