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tvN이 개국 10주년인 2016년, 연말시상식 개최를 두고 논의 중이다.
24일 오전 tvN 방송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2016년 연말시상식을 고려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오는 2016년 개국 10주년을 맞는 tvN은 지상파 부럽지 않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겸비한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해왔다. 지난 20일 종영된 '미생'의 경우만 봐도배우들의 연기력과 작품성 등이 수차례 언급되며 연말시상식의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tvN의 연말 시상식은 올해에도 논의됐지만, 고심 끝에 열지 않기로 했다. 이에 개국 10주년을 맞아 열리게 될 tvN 연말시상식이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 기대를 모은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시상식인 만큼,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나쁜 녀석들'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tvN을 빛내왔던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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