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신애라가 두 딸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신애라는 두 딸 예은 예진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입양한 두 딸 예은 예진에 대해 “핏줄이 같아도 다를 수 있는 것처럼 피 한 방울 안 섞였어도 정말 같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너무 닮은 점들이 많다”고 말했다.
딸 예은은 아빠인 차인표와 발이 똑같이 생겼으며 예진 양은 신애라의 황소고집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애라의 딸 예은 예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예은 예진은 노래를 부르며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또한 호주 여행에서 아빠에게 보고 싶다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신애라는 입양에 대해 “나는 낳아보고 입양도 해봤다. 그 사랑은 정말 똑같다”며 “예은이는 생후 한 달, 예진이는 생후 석 달 이후 입양했다. 갓 낳은 아이를 입양하는 건 걱정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배도 안 아프고 이렇게 예쁜 딸들을 얻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공부를 위해 곧 미국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신애라, 사랑스러워” “‘힐링캠프’ 신애라, 붕어빵이네” “‘힐링캠프’ 신애라, 딸이 신애라 닮았다” “‘힐링캠프’ 신애라, 훈훈해” “‘힐링캠프’ 신애라, 애교 만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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