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父子, 29일 마지막 방송으로 ‘슈퍼맨’ 하차

배우 장현성이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KBS2 측은 24일 “장현성과 두 아들 준우 준서 형제가 오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장현성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여 학교에 충실하고, 저 또한 본업인 연기에 충실하고자 하차를 결정했다”며 “너무 큰 사랑에 감사했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지금의 ‘슈퍼맨’이 있기 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던 장현성과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제작진을 기쁘게 해줬던 준우 준서 형제에게 감사드린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현성 가족의 후임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현성은 영화 ‘쎄시봉’ 촬영 중에 있으며, 영화 ‘사랑이 이긴다’에 주연으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