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민기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민기는 3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제작 오퍼스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비슷한 장르인 ‘하이힐’과 ‘우는남자’를 아직 못 봤다. 우리 영화는 내용 자체가 새롭지는 않지만 이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과정, 예를 들면 화면의 색이나 음악을 새롭게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줄지어 등장하는 느와르 영화들 속 ‘황제를 위하여’ 만의 강점을 언급했다.
이어 “뻔할 수 있지만 뻔하지 않는 느낌을 전달하려 했다. 감독님이 다른 느와르 장르와 달리 베드신이 있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민기는 “이환 역을 하면서 욕망에 대해 크게 표출했는데 이 역시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다. 20대 초중반에 느와르 제의가 있다거나 ‘몬스터’같은 시나리오가 오지 않았다. 지금 내 나이에 맞게 장르가 넓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다른 장르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지금 휴먼 드라마 장르를 찍고 있는데 다른 부분을 보여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에서 이민기는 타고난 승부근성과 독기로 밑바닥 세계에서 야망을 키워가는 조직의 젊은 피 이환 역을 맡았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2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이민기는 3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제작 오퍼스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비슷한 장르인 ‘하이힐’과 ‘우는남자’를 아직 못 봤다. 우리 영화는 내용 자체가 새롭지는 않지만 이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과정, 예를 들면 화면의 색이나 음악을 새롭게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줄지어 등장하는 느와르 영화들 속 ‘황제를 위하여’ 만의 강점을 언급했다.
이어 “뻔할 수 있지만 뻔하지 않는 느낌을 전달하려 했다. 감독님이 다른 느와르 장르와 달리 베드신이 있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민기는 “이환 역을 하면서 욕망에 대해 크게 표출했는데 이 역시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다. 20대 초중반에 느와르 제의가 있다거나 ‘몬스터’같은 시나리오가 오지 않았다. 지금 내 나이에 맞게 장르가 넓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다른 장르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지금 휴먼 드라마 장르를 찍고 있는데 다른 부분을 보여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에서 이민기는 타고난 승부근성과 독기로 밑바닥 세계에서 야망을 키워가는 조직의 젊은 피 이환 역을 맡았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2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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