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무국은 23일 "올해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형식에서 벗어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서바이벌 쇼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특히, 멘토-멘티 시스템을 도입, 더욱 전문화된 모델 육성 시스템을 보여주고, 미션 수행을 통해 모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무국 이상수 팀장은 "단순한 패션 모델 뿐 아니라 차세대 스타가 될 수 있는 재능 있는 엔터테이너를 뽑는 대회다. 현재 그 모델의 위치, 과거 모델이나 방송 경험 보다는 가지고 있는 내적 역량과 향후 가능성을 각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올해 선발 기준을 밝혔다.
한편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지난 4월 22일부터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1세 여성, 싱글맘, 러시아, 콰테말라, 미국 국적자, 등 학력, 나이, 국적, 경력을 초월한 다양한 지원자들이 몰린 상태다. 9월 27일 여수시에서 본선 대회가 펼쳐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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