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북한 최고사령관을 호위하던 리강석 중위 역을 맡은 정만식은 WOC(세계장교대회)에 차출면서 하지원과 함께 남한으로 내려오게 됐다.
첫 방송부터 상반신 노출을 감행,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무술 실력을 과시한 정만식은 진중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한편, 남한 걸그룹을 보며 사상의 패닉에 빠지는 웃지못할 모습도 선보였다.
정만식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의 캐릭터와 달리 북한군 중위 역할을 맡아 슬림한 몸매를 갖춰야 해서 10kg 가까이 감량을 했다"며 "금주를 하고 하루 종일 땀복을 입고 트레이닝을 하면서 살을 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2회에서는 남한의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와 신경전을 벌이면서 카리스마를 과시, 향후 펼쳐질 남북간 대결 구도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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