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이 투병 중인 박승일 전 농구 코치를 방문했다.
3일 박승일 전 코치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박승일과 함께 하는 ALS’에 “서현이 선물”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박 전 코치는 “소시 막내 오늘 어머니와 같이…”라는 글과 함께 서현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속에는 병상에 누워있는 박 전 코치와 서현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서현은 "승일오빠~ 늘 기도할게요. 화이팅!"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한정앨범과 함께 DVD를 선물하며 투병 중인 박 전 코치를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승일 전 농구코치는 1994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서 데뷔했으며 2002년 최연소 프로농구 코치가 되었으나 2003년 루게릭병이 발병돼 9년째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 선수 오랜만에 보니까 반가워요!”, “얼른 쾌유하시길”, “서현은 얼굴도 마음도 예쁘네”, “박승일 코치님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박승일 팬카페)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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