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밤사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10만 7천 달러, 우리 돈 1억 5천300만 원을 돌파했는데요.
지난 11월 초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의 상승률은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 자 】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6일 낮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0만 7,062달러를 찍으며 전날 사상 최고가 10만 6,500달러를 경신했습니다.
한화로 약 1억 5천3백만 원이 넘는 겁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3.8% 오르며 다시 4천 달러 선이 됐고, 리플도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기금 추진 언급이 호재였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주말 CNBC와의 인터뷰에서비트코인 비축 기금을 만들 계획이 있고, 가상화폐와 관련해 중국 등 다른 나라가 주도권을 잡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 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인하가 확실시된다는 점도 비트코인 매수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다니엘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연구소장
- "비트코인의 새로운 황금기입니다. 트럼프 벨트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엄청난 효과의 규제 완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비트코인을 꾸준히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당시 미 공화당 대선 후보 (7월)
-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사용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11월 미 대선 당일 7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 상승률은 50%, 암호화폐 시장의 총 가치는 3조 8천억 달러가 넘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
영상편집 : 유수진
그래픽 : 김수빈
밤사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10만 7천 달러, 우리 돈 1억 5천300만 원을 돌파했는데요.
지난 11월 초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의 상승률은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 자 】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6일 낮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0만 7,062달러를 찍으며 전날 사상 최고가 10만 6,500달러를 경신했습니다.
한화로 약 1억 5천3백만 원이 넘는 겁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3.8% 오르며 다시 4천 달러 선이 됐고, 리플도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기금 추진 언급이 호재였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주말 CNBC와의 인터뷰에서비트코인 비축 기금을 만들 계획이 있고, 가상화폐와 관련해 중국 등 다른 나라가 주도권을 잡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 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인하가 확실시된다는 점도 비트코인 매수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다니엘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연구소장
- "비트코인의 새로운 황금기입니다. 트럼프 벨트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엄청난 효과의 규제 완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비트코인을 꾸준히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당시 미 공화당 대선 후보 (7월)
-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사용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11월 미 대선 당일 7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 상승률은 50%, 암호화폐 시장의 총 가치는 3조 8천억 달러가 넘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
영상편집 : 유수진
그래픽 :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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