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600선 등락
코스피가 오늘(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엇갈린 주가 흐름 속에 장중 2,600선을 중심으로 등락 중입니다.이날 오전 11시 5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605.97입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포인트(0.21%) 내린 2,606.94로 출발한 뒤 2,600선을 넘나들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294억원, 기관은 213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개인은 2천561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천원(1.72%) 오른 5만9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장중 상승 전환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5천700원(2.91%) 내린 19만300원으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3.00%), 현대차[005380](-1.99%), 기아[000270](-1.88%), POSCO홀딩스[005490](-2.29%), 현대모비스[012330](-3.56%) 등이 내리고 있습니다.
LG화학[051910]은 석유화학 실적 부진에 7.67% 급락 중입니다.
반면 경영권 분쟁이 지속 중인 고려아연[010130]은 7.76% 올라 140만원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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