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0일) 전장 대비 2.32% 내린 5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만 9,900원이었던 지난해 3월 16일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6만 원 선을 내준 겁니다.
3분기 실적 충격 여파가 지속되는 모양새입니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조 원, 9조 1,000억 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인 80조 8,700억 원, 10조 3,047억 원을 하회했습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10만 4,000원에서 8만 6,000원으로, NH투자증권은 9만 2,000원에서 9만 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9만 1,000원에서 8만 2,000원으로, KB증권은 9만 5,000원에서 8만 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삼성전자는 오늘(10일) 전장 대비 2.32% 내린 5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만 9,900원이었던 지난해 3월 16일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6만 원 선을 내준 겁니다.
3분기 실적 충격 여파가 지속되는 모양새입니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조 원, 9조 1,000억 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인 80조 8,700억 원, 10조 3,047억 원을 하회했습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10만 4,000원에서 8만 6,000원으로, NH투자증권은 9만 2,000원에서 9만 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9만 1,000원에서 8만 2,000원으로, KB증권은 9만 5,000원에서 8만 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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