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오늘] 비상경제 민생회의 / 행안위 이태원 참사 특별법 심사 / 권태선·남영진 집행정지 심문 / 코로나 4급 전환

오늘(31일) 하루 중요한 일정을 소개해 드리는 '굿모닝 오늘'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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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1일) 대통령실에서 제19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대책과 내수 활성화, 유류세 인하 등 민생 물가 안정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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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3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심사합니다.
민주당 등 행안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안건조정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가결해 전체회의에 넘겼고, 오늘 전체회의에서 여당 의원들과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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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임 처분을 막아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 심문이 오늘(31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립니다.

방통위는 앞서 MBC 관리 감독과 사장 추천 절차를 부적정하게 처리했다며 권태선 이사장을 해임했고, 남 전 이사장이 KBS에 대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했다며 해임을 제청해 윤 대통령이 재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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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오늘부터 기존 2급에서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 전수 감시와 격리가 필요했던 코로나19는 표본감시 대상으로 바뀌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됩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검사비와 치료비 지원은 중단돼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에 드는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