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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출장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 7명의 합동영결식이 엄수됐는데요.
유가족들과 농식품부 직원들은 엄마, 아빠 그리고 동료를 떠나보내는 아픔에 끝내 오열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사무실에서 정답게 일하던 동료의 영정이 나란히 걸렸습니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찾아간 현장에서 당한 불의의 교통사고.
고 김영준, 강동민, 임명근, 허훈, 한희경, 황은정, 배선자 씨.
7명이 한꺼번에 맞이한 죽음에 가족과 동료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휴일도 챙기지 않고 일에 묻혀 지내던 남편의 출근 모습은 이제 더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보경 / 고 김영준 부이사관 유족
- "그저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질 않고, 내일 아침 다시 출근한다고, 아침이 되면 준비를 할 것만 같고…"
고인들은 일과 아이, 가족을 함께 고민했던 동료이자 친구였습니다.
▶ 인터뷰 : 이명자 / 농림수산식품부 여직원회장
- "항상 큰 눈으로 웃으며 '우리 딸 예쁘지!' 하며 행복해하던 마음 착한 은정아…"
영결식을 마친 뒤 운구행렬은 일터였던 정부 과천청사로 향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지역개발과 사무실.
유족들은 고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일터를 차마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 오열했습니다.
동료, 가족과 마지막을 함께한 고인들은 각기 장지로 향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고인들에게 한 직급씩을 추서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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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 26일 출장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 7명의 합동영결식이 엄수됐는데요.
유가족들과 농식품부 직원들은 엄마, 아빠 그리고 동료를 떠나보내는 아픔에 끝내 오열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사무실에서 정답게 일하던 동료의 영정이 나란히 걸렸습니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찾아간 현장에서 당한 불의의 교통사고.
고 김영준, 강동민, 임명근, 허훈, 한희경, 황은정, 배선자 씨.
7명이 한꺼번에 맞이한 죽음에 가족과 동료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휴일도 챙기지 않고 일에 묻혀 지내던 남편의 출근 모습은 이제 더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보경 / 고 김영준 부이사관 유족
- "그저 꿈만 같고 실감이 나질 않고, 내일 아침 다시 출근한다고, 아침이 되면 준비를 할 것만 같고…"
고인들은 일과 아이, 가족을 함께 고민했던 동료이자 친구였습니다.
▶ 인터뷰 : 이명자 / 농림수산식품부 여직원회장
- "항상 큰 눈으로 웃으며 '우리 딸 예쁘지!' 하며 행복해하던 마음 착한 은정아…"
영결식을 마친 뒤 운구행렬은 일터였던 정부 과천청사로 향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지역개발과 사무실.
유족들은 고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일터를 차마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 오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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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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